만성 위염

위염(胃炎)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급성 위염은 일시적인 위장 점막의 염증이 발생하지만, 위장 점막의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만성 위염은 위장 점막의 염증이 오랜 기간 반복하면서 위장 점막의 위축 또는 위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장(소장, 대장) 점막의 상피세포처럼 변형되는 것(장상피화생)을 동반합니다.
즉, 만성 위염은 급성 위염과 달리 위장 점막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만성 위염은 염증의 부위와 점막의 상태에 따라서 표재성 위염, 위축성 위염, 화생성 위염으로 분류하고, 원인에 따라서는 A형 만성 위염, B형 만성 위염으로 분류합니다.
표재성 위염은 위장 점막의 파괴 속도를 재생 속도가 따라가 위장 점막에만 염증이 반복되는 것이고, 위축성 위염은 위장 점막의 파괴 속도를 재생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위장 점막의 위축이 동반되는 것이고, 화생성 위염은 위장 점막의 상피 세포가 장(소장, 대장) 점막의 상피세포처럼 변화되는 것입니다.
A형 만성 위염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위장 점막을 파괴되는 만성 위염이고, B형 만성 위염은 자가면역 이외의 원인으로 생기는 만성 위염인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주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B형 만성 위염의 비율이 A형 만성 위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으며, B형 만성 위염은 위 전정부(안뜰)에 주로 발생하고, A형 만성 위염은 위 체부(몸통)에 주로 발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위축성 위염 : https://blog.naver.com/kids_plus_km/222736812687
화생성 위염 : https://blog.naver.com/kids_plus_km/222739534851

【만성 위염의 원인】
만성 위염은 염증의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때 발생합니다.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전 세계 인구의 과반수의 위장에 존재하고, 우리나라 사람의 70%가 보균자이며, 헬리코박터균이 위장 점막에 대량으로 번식하면 만성 위염이 발생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점염성이 강해서 재감염의 가능성이 높고, 항생제를 반복해서 복용할수록 내성이 더 높아질 수 있어 만성 위염의 원인이 됩니다.
헬리코박터균 이외의 세균, 바이러스의 감염 또한 원인이 됩니다.

위장 점막은 나이가 들수록 위축성 변화가 더 진행하기 때문에 노화가 원인 중 하나입니다.
큰 수술이나 중대한 외상, 화상, 심각한 질병이나 감염을 겪은 이후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계는 감염에 대항해 항체를 만들어 대응하는데, 항체가 위장 점막의 상피세포를 외래의 병원균인 것으로 오인해서 공격하고 파괴하는 자가면역 기전도 원인입니다.
담즙은 쓸개에서 십이지장으로 분출되어 소화를 돕는데, 위장 유문(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 나가는 출구)의 이상으로 인해 위장으로 역류하여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위절제술, 약물(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자극적인 음식, 과도하거나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사 습관, 과식(過食), 급식(急食), 영양결핍, 흡연 등을 원인으로 봅니다.

【만성 위염의 증상】
만성 위염은 급성 위염에 비해 증상이 비교적 약한 경우가 많으나, 은근한 증상이 오래가고 반복됩니다.
음식을 섭취한 이후에 상복부의 통증, 답답함, 메스꺼움, 꽉 막힌 느낌, 속쓰림, 트림, 구역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소화 속도가 느려서 음식이 위장에 계속 머무르는 듯한 느낌이 있고, 소화가 느려서 배고픔이 잘 안 느껴지기도 하고,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가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복부 팽만감으로 불편하고, 배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대변의 변화가 나타나서 일정하게 배변을 못하거나, 대변의 형태가 달라져 묽은 대변을 보거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대변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음식 섭취가 줄어들고 소화 기능이 약해지면 체중감소, 무력감, 피로, 어지러움, 두통, 짜증, 우울, 심한 감정 기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한방치료】
만성 위염은 소화제 복용이나 한 두 번의 치료로는 회복하기 힘듭니다.
반복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병과 싸우고 회복할 수 있는 힘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고, 침치료와 뜸치료를 병행하면 잘 회복할 수 있고, 재발 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이 발생하는 요인은 불규칙한 식사, 과식, 야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의 식생활 습관의 문제와 더불어 스트레스, 피로, 다른 질환으로 인한 이차적인 위염 발병 등의 문제가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와 더불어 다른 요인을 같이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병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더 깊어집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섰을 때 빨리 알아차리면 돌아오는 시간이 짧지만, 한참 뒤에 알게 되면 돌아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너무 멀리 가게 되면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속이 자주 답답해.”, “요즘 소화가 더뎌.”, “배가 안 고파.”, “요즘 먹고 싶은 게 없어.”, “나는 원래 잘 체해.”, “자주 체해도 소화제 먹으면 금방 나아.”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너무 늦게 알아차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성 위염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생활 관리】
ㆍ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ㆍ공복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ㆍ음식은 급하게 먹지 말고, 충분히 씹도록 합니다.
ㆍ위장 점막을 자극하는 뜨겁고 차고 맵고 짜고 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
ㆍ방부제와 색소가 많이 첨가된 음식은 삼갑니다.
ㆍ익히지 않은 날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음식, 탄 음식의 섭취를 피합니다.
ㆍ소화가 잘 안되는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합니다.
ㆍ음식은 각자 그릇에 따로 담아 먹고, 컵ㆍ수저 등을 같이 쓰지 않도록 합니다.
ㆍ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ㆍ위염 증상이 있을 때는 배가 고프지 않으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배가 고파지면 소화에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죽)을 먹습니다.
ㆍ음주와 흡연은 위염을 악화시키므로 금주와 금연를 합니다.
ㆍ위점막을 자극하는 카페인,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등의 복용을 주의합니다.
ㆍ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ㆍ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증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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