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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이비인후과

[울산 중이염한의원] 중이염 치료. 중이염 원인 증상 한약, 중이염 재발 반복, 오래가는 중이염, 잘 안낫는 중이염. 치료잘하는 추천 울산시 북구 중구 아이플러스한의원.

by 아이plus한의원 2023. 4. 21.

 

 

 

중이염

 

 

 

 

 

 

 

 

는 소리를 듣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관입니다.

 

귀는 3부분으로 나누는데, 귓바퀴에서 고막 앞까지를 외이(外耳), 고막에서 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을 중이(中耳), 청각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이 있는 내이(內耳)로 구분합니다.

 

중이는 비강(코)과 이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이염은 중이에 점액이 고이거나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감기와 비염의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발병 시기에 따라 3주 이내이면 급성 중이염,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중이염으로 구분하고, 중이강(중이의 공간)에 고여있는 점액의 상태에 따라 농(고름)이 고이면 화농성 중이염, 맑은 액이 고이면 장액성 중이염으로 분류합니다.

 

 

중이염은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발병이 증가하여 만 2세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만 3세까지 70%의 유소아가 중이염을 경험하고, 만 3세 이후부터는 발병률이 감소합니다.

 

중이염 환자의 약 10% 정도가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합니다.

 

 

 

 

 

 

 

 

중이강은 공기로 채워져 있고, 소리를 전달하는 작은 뼈인 이소골이 있으며, 이관(유스타키오관)를 통해 비강의 가장 깊은 부위인 비인두(비인강.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부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관은 중이와 비강을 연결는 유일한 통로로서 중이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을 비강으로 흘려보내고, 코로 호흡하는 공기가 중이강으로 순환하는 길을 형성하며, 중이의 압력이 외부와 같도록 조절하여 소리의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비강의 분비물이 중이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작용을 합니다.

 

이관은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거나 중이내의 압력을 조절할 때 열리게 됩니다.

 

중이의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는 이관의 조절기능이 약해지거나 이관내의 섬모운동을 통한 중이 점액의 배출이 나빠지면 중이염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중이염의 원인】

 

중이염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이관의 기능장애로 봅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와 같은 구조적인 이상 또한 중이염의 원인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호흡하는 공기와 함께 이관으로 유입되어 중이에 감염을 일으키거나, 감기,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이관을 통해 중이로 전염되어 중이염이 발생합니다.

 

 

중이의 점막에서는 점액이 분비되어 중이강을 보호하고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고속의 진동을 하는 고막과 이소골을 윤활시켜 진동을 돕고 손상을 방지합니다. 이 점액은 이관을 통해 비강으로 가서 콧물과 함께 처리됩니다.

 

이관이 부어서 막히거나, 이관의 열고 닫는 기능과 섬모의 운동기능의 장애로 점액을 비강으로 배출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중이강에 점액이 고이고 고인 점액에 염증이 발생하여 중이염이 생기게 됩니다.

 

 

이관이 비강으로 연결된 부위에는 아데노이드라는 림프조직이 있습니다. 아데노이드는 면역기능을 발휘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을 수 있고, 비대해진 아데노이드가 이관을 막게 되면 중이염이 발생합니다.

 

 

 

 

 

 

 

 

 

 

유소아가 성인보다 중이염을 자주 앓는 이유는 이관의 구조와 기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유소아의 이관은 성인보다 짧고 굵으며, 비강과 귀의 높이가 수평에 가까워서 비강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중이로 침범하기가 용이합니다.

 

이관을 열고 닫는 기능에 관여하는 근육이나 연골의 발달이 미숙하여 이관의 조절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중이염을 앓기 쉽습니다.

 

유소아는 면역기능이 아직 미숙하여 호흡기 질환을 자주 하게 되므로 중이염이 걸리기 쉽고,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져 이관을 막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젖병을 사용하여 수유를 하는 경우 젖병에서 분출되는 양이 많아 급하게 목으로 삼키는 과정에서 이관으로 모유와 분유가 유입되어 중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직접 모유수유를 하거나, 젖병을 쓴다면 유아의 머리를 배보다는 높게 자세를 잡고 수유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이염의 증상】

 

중이염은 감기와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발열,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보이면서 귀의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중이강에 점액과 화농액이 가득 차 있어 소리 전달을 방해하므로 난청이나 이명, 자성강청(지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현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이강에 가득 찬 액의 높은 압력으로 인해 귀가 막힌 느낌, 고막에 구멍이 날 수 있고, 진물이나 고름이 귀 밖으로 흐르는 이루(耳漏)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가 위치한 측두골로 안면신경이 지나가는데 중이염이 안면신경으로 퍼지면 안면마비(구안와사)가 발생하고, 내이의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으로 퍼지면 난청, 어지러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두개골 내부로 퍼지면 귀의 심한 통증, 두통, 구토, 경련  의식소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유소아의 경우 자신의 증상을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래의 행동을 보이면 중의염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ㆍ귀를 잡아당기거나 만진다.

ㆍ귀를 만지면 아파하거나 운다.

ㆍ평소보다 많이 보채고 운다.

ㆍ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통증이 생기므로 잘 안 먹는다.

ㆍ잠을 자지 못한다.

ㆍTV 소리를 크게 하거나, 말을 크게 한다.

ㆍ작은 소리를 못 알아듣는다.

ㆍ어지러워하거나 균형을 잡지 못한다.

ㆍ콧물과 코막힘이 있다.

ㆍ귀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중이염의 한방치료】

 

감기와 같은 급성 호흡기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중이염은 2주 내외의 기간에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을 반복하는 중이염 만성 중이염은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는 이관의 기능장애에 영향을 주는 비염, 축농증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을 치료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과 축농증으로 비강 점막이 부어있으면 이관이 코로 연결된 비인두 부위가 막혀 중이강에 점액이 고이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여 부은 점막을 가라앉혀 이관을 열어주어야 중이강에 차 있는 점액과 화농액이 비강으로 흘러나와 중이염이 낫습니다.

 

재발성ㆍ만성 중이염은 결국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질환이 낫지 않은 결과인 경우가 많아 면역력을 높여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로 원활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중이염의 예방을 위한 생할관리】

 

ㆍ외출할 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습니다.

ㆍ춥거나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ㆍ귀를 자주 파지 말고, 귀에 물이 들어가면 자연 건조시킵니다.

ㆍ감기와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조기에 치료합니다.

ㆍ균형잡힌 영양식을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ㆍ휴식으로 피로를 해소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ㆍ젖병으로 수유를 하는 경우 아기를 눕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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