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ㆍ독감 후유증 회복
감기와 독감은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대체로 상부 호흡기관(코, 목)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하부 호흡기관(기관, 기관지, 폐)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원인 바이러스가 달라 다른 질병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콧물, 코막힘, 가래, 기침, 발열, 오한, 두통, 신체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감기에 비해서 독감이 증상의 강도가 더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몸이 허약할 때, 일교차가 심할 때, 날씨가 추울 때 잘 걸립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질병을 하는 경우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 증상의 경중이 차이가 나고, 회복력도 천차만별입니다.
감기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은 내 몸이 허약할 때 감기에 잘 걸리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감기를 원활히 막지 못하면 다른 질병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와 독감이 7~10일 정도에 나으면 정상적인 면역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재발을 반복하면 면역력이 약해진 것입니다.
감기와 독감은 대체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노인, 만성 질환자 등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는 호흡기관를 통해서 인체로 침입하는 경우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지만, 호흡기관 이외의 기관에도 전이하여 다양한 증상과 후유증을 유발합니다.
평소에 호흡기관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회복이 완전하지 않고, 호흡기관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아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감기와 독감의 후유증으로 잔기침, 가래, 목이 가렵거나 칼칼한 증상을 호소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감기와 독감의 호흡기 증상과 더불어 가장 빈번한 것이 소화기관의 증상입니다.
소화가 안되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후유증으로도 장기간 몸을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식욕저하, 헛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흡수하지 못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후유증으로 전신적인 쇠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 힘이 없고, 피로하고, 어지럽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고, 몸이 차가워지고 춥다고 후유증을 호소합니다.
【감기와 독감의 증상 및 후유증의 한방치료】
같은 유행 시기의 감기나 독감을 앓더라도 면역력과 기혈(에너지)의 강약에 따라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게 표현되고, 질병이 나은 이후의 몸의 회복도와 건강도가 다릅니다.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감기, 독감 등의 질병은 우리 몸에서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대응합니다. 강력한 대응의 반응으로 열이 나고 몸이 아파집니다.
질병이 정상적인 기간 내에 치료되면 치료에 소모된 에너지가 많지 않으므로 질병 이전의 몸으로 회복할 에너지가 남아있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질병 치료가 원활하지 않고 오래 가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고 질병이 나은 이후에 회복할 에너지가 부족하여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렵고 후유증도 남을 수 있습니다.
질병을 앓은 이후 몸의 회복이 원활하지 않으면 우리 몸의 부족한 에너지(기혈)를 보충시켜주어야 합니다.
한약을 통해서 몸의 기혈을 보강하여 회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은 감기와 독감의 증상을 치료하고 더불어 에너지를 보충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몸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감기ㆍ독감의 완화 및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ㆍ꽃가루, 황사, 먼지가 많거나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ㆍ손을 자주 씻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ㆍ아침과 저녁 또는 외출 후에는 생리식염수로 코와 목을 세척합니다.
ㆍ호흡기 질환의 유행시기에는 되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합니다.
ㆍ실내는 자주 환기합니다.
ㆍ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ㆍ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ㆍ몸을 차갑지 않게 관리합니다.
ㆍ감기 등의 급성 호흡기 질환을 조기에 치료합니다.
ㆍ실내 온도는 겨울철에는 18~20℃ 정도, 여름철에는 26~28℃ 정도가 알맞습니다.
ㆍ실내 습도는 15℃에서는 70%, 18~20℃에서는 60%, 21~23℃에서는 50%,
24℃ 이상일 때는 40% 정도가 알맞습니다.
ㆍ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세척하고 건조하며, 분무 방향은 다리쪽으로 조정합니다.
ㆍ균형잡힌 영양식을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음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줄입니다.
ㆍ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ㆍ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ㆍ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합니다.
ㆍ금연과 금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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