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자주하는 아이는 면역력을 강하게 !!!
감기는 상기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상기도는 코(비강), 입(구강), 인두, 후두로 구성되고, 바이러스가 감염된 부위에 따라서 급성 비염, 급성 인두염, 급성 후두염, 급성 인후염, 급성 편도염 등으로 나눕니다.
감기는 어느 누구라도 1년에 3~4번씩은 걸릴 수 있는 아주 흔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감기는 몸이 허약할 때, 일교차가 심할 때, 날씨가 추울 때와 같이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잘 걸립니다.
감기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은 내 몸이 허약할 때 감기를 잘 하게 되고, 감기로 인해 질병이 시작되는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감기를 원활히 막지 못하면 다른 질병으로 진행하여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감기를 하는 경우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 증상의 경중이 차이가 나고, 회복력도 천차만별입니다.
감기가 7~10일 정도에 나으면 정상적인 면역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재발을 반복하면 면역력이 약해진 것입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면역력과 회복력의 정도가 다릅니다.
면역력과 회복력이 강한 사람은 감기로 인한 호흡기 증상이 약하고 후유증도 거의 없지만, 면역력과 회복력이 약하면 증상이 강하고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의 후유증도 오래 가게 됩니다.
같은 유행시기의 감기를 앓더라도 타고난 면역력과 회복력의 강약에 따라서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게 표현되고, 질병이 나은 이후의 몸의 건강도가 다릅니다.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강하게 소모하면서 적극적으로 면역력을 발휘하여 싸웁니다.
감기가 정상적으로 치료되면 치료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감기 이전의 몸으로 회복할 에너지가 남아있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감기 치료가 원활하지 않고 오래 가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고 감기가 나은 이후에 몸을 정상으로 회복할 여유 에너지가 부족하여 원활한 회복이 어렵고 후유증도 남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면역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워 감기가 재발하기도 쉬워집니다.
감기가 깨끗하게 낫지 않고 오래 가거나, 양약을 먹을 때만 잠시 좋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기를 반복한다면 우리 몸의 에너지를 보충하여 면역력을 강하게 만들어서 감기를 이겨내고 깨끗하게 나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과 같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사기(邪氣)’라고 말하고, 내 몸이 허약할 때 사기(邪氣)가 침입해서 감기에 걸린다고 봅니다.
내 몸이 건강하면 사기가 내 몸을 침범하여 질병을 발생시키지 못한다고 보고, 평소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였습니다.
‘正氣存內 邪不可干’ 정기가 내 몸에 충분히 존재하면 사기가 내 몸을 침범하지 못한다.
한의학에서는 어느 질병보다 우선적으로 감기를 먼저 치료하라고 합니다.
감기가 잘 낫지 않으면 내 몸의 면역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고, 다양한 2차 질병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는 진맥과 증상으로 잘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한의학은 몸 스스로가 감기를 물리칠 수 있도록 환자의 몸 상태와 증상에 맞추어 처방을 합니다.
한의학은 감기 증상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감기 증상 뿐 아니라 에너지를 보충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몸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감기를 예방 및 완화하기 위한 생활관리】
ㆍ꽃가루, 황사, 먼지가 많거나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ㆍ손을 자주 씻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ㆍ아침과 저녁 또는 외출 후에는 생리식염수로 코와 목을 세척합니다.
ㆍ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되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합니다.
ㆍ감기에 걸리면 조기에 한방치료를 하고, 기침을 할 때는 팔로 입을 가립니다.
ㆍ실내는 자주 환기합니다.
ㆍ추운 날씨에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ㆍ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ㆍ몸을 차갑지 않게 관리합니다. (차가운 음식, 냉방장치 주의)
ㆍ실내 온도는 겨울철에는 18~20℃ 정도, 여름철에는 26~28℃ 정도가 알맞습니다.
ㆍ실내 습도는 15℃에서는 70%, 18~20℃에서는 60%, 21~23℃에서는 50%,
24℃ 이상일 때는 40% 정도가 알맞습니다.
ㆍ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세척하고 건조하며, 분무 방향은 다리쪽으로 조정합니다.
ㆍ균형잡힌 영양식을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ㆍ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ㆍ규칙적인 운동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울산시 중구 북구 상안동, 호계, 천곡, 달천, 신천, 매곡, 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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