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치료 이후 후유증 회복
폐렴은 병원체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의 폐조직, 특히 폐포(공기 주머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세기관지는 폐 내부에서 분지되는 기관지의 가장 끝에 있는 공기의 통로로 폐포와 연결됩니다.
폐렴은 폐포의 염증으로 인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교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호흡기 질환 중에서는 중증 질환에 속합니다.
폐렴은 어린이, 노인, 만성 호흡기 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폐렴의 원인】
폐렴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 원인과 비감염성 원인으로 분류합니다.
ㆍ감염성 원인
특정 병원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이 대표적입니다.
폐는 호흡을 위해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는데, 이 때 병원체가 들어와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감염된 폐조직에서 분비물(가래, 고름)이 배출되어 폐포를 채우면 병원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여 염증이 심해지고,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방해하여 호흡 곤란, 가쁜 호흡, 저산소증을 유발합니다.
처음부터 폐렴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감기와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의 2차 감염으로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기도가 좁고 가래를 배출하는 통로의 발달이 미진하여 세기관지와 폐포가 쉽게 막혀서 폐렴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ㆍ비감염성 원인
폐로 유입되는 모든 물질이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또는 구토물의 유입, 알레르기 유발물질, 화학물질, 가스, 약물, 방사선치료,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의 증상】
폐렴의 증상은 폐(호흡기) 증상과 전신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ㆍ폐(호흡기) 증상
감염에 의한 분비물의 증가로 가래가 생기고, 가래를 배출하고 호흡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기침이 나타납니다.
가래는 대체로 끈적이고 노랗고,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가스교환에 문제가 발생하여 호흡 곤란, 가쁜 숨이 나타납니다.
염증이 폐를 둘러싼 늑막 주위에 발생하면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ㆍ전신 증상
감염으로 인해 발열과 오한이 생기고, 두통, 근육통, 신체통, 관절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에 영향을 끼치면 구역, 구토, 설사, 복통, 식욕저하가 발생하고, 전신 무력감과 피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폐렴 후유증 회복】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이 점점 강해져 치료가 더 오래 걸리고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기고, 치료 이후의 회복이 미진하여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 폐렴 증상의 경중이 차이가 나고, 회복력도 천차만별입니다.
폐렴으로 인해 인체의 손상이 발생하고, 회복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다보면, 평소 약했던 부분이 더 많이 손상되고, 약했던 부분이 후유증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렴을 치료한 이후에 기침과 가래가 깔끔하게 낫지 않고, 숨쉬기가 힘들고,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곤란하고, 설사를 반복하고,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후유증으로 고생을 합니다.
폐렴의 미치유 증상과 후유증에서 온전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질병과 싸우고 몸을 회복할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한의학은 개개인의 몸상태에 맞추어 기혈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을 써서 폐렴 증상과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폐렴을 예방 및 완화하기 위한 생활관리】
ㆍ꽃가루, 황사, 먼지가 많거나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ㆍ손과 얼굴을 자주 씻어 병원체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ㆍ아침과 저녁 또는 외출 후에는 생리식염수로 코와 목을 세척합니다.
ㆍ호흡기 질환의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과 환기가 안 되는 곳은 피합니다.
ㆍ실내는 자주 환기합니다.
ㆍ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ㆍ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ㆍ몸을 차갑지 않게 관리합니다. (차가운 음식, 냉방장치 주의)
ㆍ감기 등의 급성 호흡기 질환을 조기에 치료합니다.
ㆍ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옷 소매로 입을 가립니다.
ㆍ실내 온도는 겨울철에는 18~20℃ 정도, 여름철에는 26~28℃ 정도가 알맞습니다.
ㆍ실내 습도는 15℃에서는 70%, 18~20℃에서는 60%, 21~23℃에서는 50%,
24℃ 이상일 때는 40% 정도가 알맞습니다.
ㆍ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세척하고 건조하며, 분무 방향은 다리쪽으로 조정합니다.
ㆍ균형잡힌 영양식을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음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줄입니다.
ㆍ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ㆍ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ㆍ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합니다.
ㆍ금연과 금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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