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아이 체력 키우기
체력은 사람의 생존과 생활 활동의 기초가 되는 신체적ㆍ정신적 능력을 말합니다.
체력은 신체적으로는 근력, 지구력, 순발력, 평형감각 등의 행동으로 발휘되는 부분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부터 방어 작용을 하는 면역 기능으로 발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긍정적인 마음, 학습능력, 이해력, 사고력 등으로 발휘됩니다.
체력은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감소된 신체활동 등을 회복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체력이 좋으면 일상 생활을 할 때 쉽게 지치지 않고 피로감 없이 긍정적으로 일을 잘 수행할 수 있고, 질병에 걸려도 원활하게 회복합니다.
체력이 약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의욕을 잃고, 쉽게 지치고 자주 질병에 걸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기가 힘듭니다.
성장 발육 속도가 느리고 몸의 근육과 관절이 약하고 힘이 없으며 지능 발달 저하를 유발하게 됩니다.
【체력저하의 원인】
① 신체적ㆍ정신적 소모과다
사람이 신체적ㆍ정신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기혈)가 필요하고, 에너지가 충분하면 체력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 놀이 등의 신체적인 활동과 학업,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활동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기혈부족으로 체력이 약해져 신체적ㆍ정신적 활동 능력이 떨어집니다.
② 영양부족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고, 에너지는 대부분 음식을 통해서 제공받습니다.
좋아하는 음식만 먹거나, 밥은 안 먹고 군것질 위주로 먹거나, 먹는 양이 적으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체력이 떨어집니다.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복통, 구역질, 구토, 설사, 변비 등이 생기면 역시 많은 에너지를 만들지 못해 체력저하가 발생합니다.
③ 허약
건강은 인체의 여러 조직과 기관의 상태 및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것을 말하고, 질병은 조직과 기관의 상태와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하고, 허약은 조직과 기관의 발육상태와 기능이 약한 것을 의미합니다.
허약은 질병상태와 건강상태의 중간에 해당하고, 허약하면 체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④ 반복되는 질병
질병이 발생하면 인체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질병이 수 일 이내에 잘 나으면 소모된 에너지가 적어 체력을 회복하기가 어렵지 않으나, 질병이 잘 낫지 않거나 잦은 질병으로 에너지 소모가 길어지면 체력이 떨어집니다.
⑤ 불규칙한 생활
생활이 불규칙하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인체가 적응하기 어려워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 무기력, 식욕부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너무 늦게 잠을 자거나, 밥 먹는 시간을 건너뛰면 체력이 빨리 소진됩니다.
【체력저하의 증상】
체력이 떨어지면 아래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ㆍ입맛이 없고 음식에 대한 흥미가 떨어집니다.
ㆍ활동력이 부족해지고 쉽게 지치고 움직이기 싫어합니다.
ㆍ안색이 창백하거나 어둡습니다.
ㆍ어지러움, 코피, 두통, 복통 등을 자주 호소합니다.
ㆍ신경질과 짜증이 많아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집니다.
ㆍ체중증가와 키성장이 약해집니다.
ㆍ자주 아프거나, 잘 낫지 않습니다.
ㆍ질병을 앓은 이후 정상 컨디션으로의 회복이 더딥니다.
ㆍ식은땀을 자주 흘리거나, 미열이 자주 나타납니다.
ㆍ저녁이면 지쳐서 잠에 골아 떨어집니다.
체력저하는 대체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체생활로 인해 신체적ㆍ정신적 피로가 증가하고, 어린이는 자기의 체력을 조절하고 안배하지 못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체력을 다 써버립니다.
【체력저하의 치료】
몸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체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보양(補養)이라 하고, 몸을 보양하는 법으로는 식보(食補), 동보(動補), 약보(藥補)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식보는 음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고, 동보는 활동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음식과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잘 유지하면 좋겠으나, 그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자연적인 체력 회복이 어렵고, 지속적으로 체력이 약한 경우에는 약보, 즉 보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약은 인체의 약한 기능을 강화시키고 에너지를 공급하여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약은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고, 체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을 때 미리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특정 계절이 되면 체력이 떨어지거나, 학업이나 생활 일정 때문에 피로도가 높거나, 각종 대회나 시험을 치르기 위해 단기간에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면 몸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미리 체력 보강해주면 힘든 시기를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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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키우기 위한 생활관리】
ㆍ규칙적으로 고른 영양을 섭취합니다.
ㆍ손씻기, 양치질, 마스크를 잘해서 유행성 질병을 예방합니다.
ㆍ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일찍 자는 습관을 길들입니다.
ㆍ적절한 휴식과 놀이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ㆍ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활동, 즐거운 놀이 등을 통해 체력을 키웁니다.
ㆍ땀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히거나, 덧옷을 입혀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ㆍ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는 22℃, 45~60%이고,
실내외의 온도 차이는 5℃ 이내로 조절합니다.
ㆍ질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합니다.
울산시 중구 북구 상안동, 호계, 천곡, 달천, 신천, 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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