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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

[울산 유산후 몸조리] 유산후 한약, 유산 후유증 치료, 유산후 회복. 국민행복카드 사용가능. 울산시 북구 중구 아이플러스한의원.

by 아이plus한의원 2022. 12. 7.

 

 

 

유산후 몸조리

 

 

 

 

 

 

 

유산은 태아가 생존할 수 있는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전체 임신의 20~30% 정도가 유산이 되고, 유산의 80% 이상이 임신 3개월 이전에 발생하며, 태반이 어느 정도 완성되는 임신 4개월부터는 유산의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유산은 자연유산과 인공유산(인공임신중절. 낙태)으로 나눕니다.

 

자연유산은 의학적인 시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이 종결되는 것이고, 인공유산은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의학적인 시술을 통해 임신을 종결시키는 것입니다.

 

인공유산은 태아에게 심각한 이상이 있거나 산모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이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치료적 수단으로 시행을 하거나, 여성의 권리적 측면에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 15조에 ‘인공임신중절수술은 임신 24주일 이내인 사람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유산의 원인은 염색체 이상(태아의 유전적 결함), 내분비계 이상, 면역학적 이상, 약물이나 유해 물질에 노출, 감염, 자궁의 이상, 산모와 태아의 물리적 외상 등이 대표적이고, 분명한 원인이 없는 유산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은 수정란의 이상 임신부의 이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수정란의 이상은 정자와 난자의 이상으로 인해 수정란 자체가 정상적이지 못해 임신을 유지하고 못하고 종결되는 것으로 여성의 난자 또는 남성의 정자에 유전적 결함이 있는 경우입니다.

 

임신부가 질병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나빠진 경우, 영양이 부족한 경우, 자궁의 발육이 부진한 경우, 자궁 질환이 있는 경우, 호르몬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등의 상황에서 유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산의 대표적인 증상 출혈 복통입니다.

대부분은 출혈로 시작해서 복통이 뒤따르게 됩니다.

 

임신의 약 20~25%에서 초기에 출혈을 경험하는데 증상이 사라져 정상적인 임신상태로 돌아가기도 하고, 그 중의 50% 정도가 출혈과 통증이 이어지면서 유산으로 진행합니다.

 

복통은 아랫배에서 지속되거나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아랫배와 골반의 압박감과 허리의 통증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류유산의 경우에는 임신 초기에 아무 증상 없이 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산의 종류】

 

ㆍ절박유산

유산이 막 시작되거나 시작하려는 상태로 아직 자궁 입구가 열리지 않은 경우입니다. 임신 20주 이전에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임신의 20~25%에서 출혈을 경험하고 이 중의 절반 정도가 유산이 됩니다. 월경 예정일 전후에는 정상적인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궁 입구가 닫혀있으므로 출혈이 보이면 절대 안정과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유산을 방지해 볼 수 있습니다.

 

 

ㆍ계류유산

자궁의 입구가 닫힌 상태에서 아기집만 보이고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사망한 태아가 자궁에 잔류해 있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유산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잔류된 태아 및 태반이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리거나, 약물 또는 수술을 통해 배출시킵니다. 태아가 장기간 자궁내에 잔류하면 임신부에게 혈액응고이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ㆍ불가피유산(진행유산)

자궁의 입구가 열려 자궁 속의 태아와 태반의 일부가 나오기 시작한 상태로, 양막이 찢어져 양수가 흘러옵니다. 출혈이나 하복통이 심해지며 이 경우에는 유산이 불가피합니다.

 

 

ㆍ완전유산

태반이 자궁에서 완전히 떨어져서 태아와 태반이 자궁 밖으로 완전히 배출된 경우입니다. 자연스러운 자궁의 수축으로 출혈이 자연히 멈추게 됩니다. 임신 초기의 유산은 완전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고, 월경출혈과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ㆍ불완전유산

태아와 태반이 자궁내에 전체 또는 일부가 남아있고, 일부만 배출된 경우입니다. 남아있는 태반조직 때문에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과다한 출혈로 빈혈이 생기거나 자궁내막의 유착으로 불임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의 유산은 불완전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ㆍ습관성 유산

임신 20주 이전에 자연유산이 3차례 이상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자연유산에서 50~60%에서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지만, 습관성 유산에서는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5% 이하입니다. 호르몬의 요인, 자궁의 결함, 감염성 질환, 면역학적 요인 등 여러가지 원인이 알려져 있으나 이유 없는 습관성 유산도 많습니다.

 

 

 

 

 

 

 

 

유산이 되면 자궁 내에 남아있는 태반이나 임신 산물 자궁질환 발생 및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소파술로 제거합니다.

 

자궁 수축을 촉진하고 임신 산물의 배출을 돕는 약을 질내로 삽입하여 배출을 유도할 수 있으나, 언제 배출될지 알 수 없고, 배출 후에 남아있는 임신 산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소파술이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입니다.

 

 

유산 후에는 정상적인 출산 후의 산후조리와 마찬가지로 유산후조리를 합니다.

 

유산 이후 몸 관리가 미진하면 이후의 임신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또 다시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산후조리로 임신부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은 산후조리 뿐만 아니라 유산후조리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임신부의 건강과 자궁의 기능을 회복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침치료, 뜸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유산후에는 며칠간은 안정을 취하고 흐르는 물에 샤워는 가능하나 탕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유산후조리를 할 때 임신부가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유산 이후 2주 정도부터 배란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다시 임신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간 것입니다.

 

유산 이후 3개월이 지난 이후에 다음 임신을 하는 것이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유산을 예방하기에 좋으므로 3개월 이내에는 피임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유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전의 질환과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임신중의 음주ㆍ흡연ㆍ약물 복용ㆍ방사선 노출ㆍ독성물질에의 노출ㆍ과량의 카페인 섭취ㆍ과로ㆍ과격한 운동ㆍ스트레스ㆍ주위 환경의 급격한 변화ㆍ성관계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박유산의 경우 유산의 조짐이 있을 때 안정을 통해서 유산을 방지해 볼 수 있으므로 활동을 멈추고 안정을 취합니다.

 

 

유산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산모가 있으므로, 가족 및 보호자는 산모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고, 책임이 산모에게 있지 않다는 점을 이해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후조리와 생활관리를 잘 하면 다음 임신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서 출산까지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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