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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

[울산 냉 치료] 냉대하, 외음부 분비물, 질 분비물, 여성 분비물. 외음부 가려움 따가움 통증. 냉이 많이 나와요.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어요. 치료잘하는 추천 울산시 북구 중구 아이플러스..

by 아이plus한의원 2023. 2. 2.

 

 

 

냉대하(冷帶下)ㆍ대하증(帶下症)

 

 

 

 

 

 

 

 

여성의 자궁과 질에서는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점액이 분비되어 질이나 외음부가 손상되거나 감염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냉대하는 자궁과 질의 기능 이상이나 감염 등으로 인하여 점액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외음부로 분비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대하증은 성인 여성의 1/3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여성 질환에서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자궁과 질의 분비샘에서 나오는 질 분비물은 약산성을 띠고, 질 내부의 이로운 균(상재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해로운 세균의 번식을 방지합니다.

또한, 질과 외음부의 피부가 마찰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자궁과 질의 분비물은 외음부로 흘러나오지 않으나, 생식기의 이상으로 인해 점액의 양이 많아지면 외음부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생식기의 분비물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점도와 색,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질 분비물은 투명하거나 연한 하얀색이고, 냄새가 전혀 없거나 거의 없습니다.

속옷에 묻어 마른 상태에서는 약간 노란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 분비물의 양이 많아 질 수 있고, 배란기에는 점액성, 생리 전후에는 흰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질 분비물의 양이나 색, 점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린 여자아이도 정상적인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냉대하의 원인】

 

대하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 여성의 생식기가 차가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대하(帶下)라고 대표해서 불리던 것이 ‘냉’이라는 용어로 줄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여성의 질내는 PH 3.8~4.0의 산성을 유지하고 있고, 상재균이 있어서 염증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여성의 생식기가 차가워지면 정상적인 보호작용과 면역기능이 약해져서 외부 미생물(세균, 진균, 질편모충 등)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여성 생식기 내부는 습기가 많아서 외부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고, 차가워지면 더 쉽게 미생물이 번식하게 됩니다.

몸에 꽉 끼는 옷을 자주 입고, 땀을 흡수하는 면제품의 속옷이 아닌 화려하고 예쁜 모양의 화학섬유로 만든 속옷을 입게 되면 외음부에 습기가 차서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여성의 하복부가 차가워지기 쉽다보니 냉대하증으로 불편감을 겪는 여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항생제의 과다한 복용으로 질내 정상세균이 줄어들거나, 피임약의 복용, 잦은 질 세척, 성관계, 대소변이 외음부에 묻은 경우, 생리대, 탐폰(질 삽입형 생리대), 루프(자궁과 질의 피임도구)로 인해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가 완전히 멈추거나 난소를 제거한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에 의해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냉대하의 증상】

 

대하증의 증상은 질 분비물이 밖으로 흐르는 것 외에도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외음부와 질의 가려움, 통증, 열감이 있고, 분비물의 색이 변하고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세균 감염의 분비물은 노란색이나 회색의 생선 비린내가 나고,

진균 감염의 분비물은 흰색에 끈적이고 냄새가 없는 치즈처럼 보이고,

질편모충 감염의 분비물은 양이 매우 많고 거품이 있는 노란색 또는 녹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악취가 나고,

위축성 질염은 맑거나 진한 노란색 또는 붉은 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외음부의 발진 및 궤양, 성관계시 통증, 생리와 관련없는 골반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대하의 한방치료】

 

대하증은 여성 생식기가 차가워지고 습기가 많아지면서 기능이 약해저 감염을 막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대하증은 ‘냉’으로 인한 것 외에도 여성 생식기의 혈부족(血不足), 습담(濕痰), 습열(濕熱), 간화(스트레스), 허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한약으로 하복부와 생식기를 따뜻하게 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원인에 따른 처방을 추가하여 몸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침치료 뜸치료로 하복부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온기를 더하여 회복 능력을 높여줍니다.

 

자궁과 질의 환경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회복되면 냉대하가 치료되고, 몸의 건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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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하를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생활관리】

 

ㆍ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고, 좌욕을 합니다.

   참고) 좌욕 : http://blog.naver.com/kids_plus_km/220106405256

ㆍ외음부 세척시 물로 씻고, 강한 비누의 사용을 삼갑니다.

ㆍ인위적인 질내 세척을 삼갑니다.

ㆍ탕목욕보다는 흐르는 물에 샤워를 합니다.

ㆍ여성 청결제의 사용을 줄입니다.

ㆍ무향과 무화학성의 생리대를 사용하고, 자주 교환하세요.

ㆍ아랫배를 따뜻하게 합니다. 속옷은 배꼽까지 덮는 것이 좋습니다.

 

ㆍ면으로 된 속옷과 통기감이 좋은 바지를 입고, 화학섬유로 된 속옷과 꽉 끼는 옷은 피합니다.

ㆍ젖은 속옷을 오래 입지 말고, 갈아입습니다.

ㆍ오래 앉아있는 경우 아랫배가 차가워지기 쉬우니 중간 중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ㆍ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합니다.

ㆍ대변과 소변을 본 후 닦을 때 앞에서 뒤쪽으로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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