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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

[울산 입덧 한의원] 입덧치료한약, 입덧완화, 입덧시기, 입덧에 좋은 음식, 임신중 구역질 구토. 치료잘하는 추천. 울산시 북구 중구 아이플러스한의원.

by 아이plus한의원 2023. 6. 2.

 

 

 

입덧

 

 

 

 

 

 

 

 

입덧은 임신 중에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등의 소화기관 계통의 증상이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전체 임신부의 70~85%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대체로 임신 4~8주 경에 시작하여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하며 14~16주에 없어지는 편이지만, 16주 이후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출산전까지 입덧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입덧은 임신이 잘 유지되고 있는 증거이고, 입덧을 하는 경우 오히려 유산의 위험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벼운 입덧은 임신과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태아의 기형이나 사망과는 관련이 없고 대부분 임신 결과는 좋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심한 입덧의 경우 임신부의 영양부족과 체중감소가 일어나고, 육체적인 쇠약 및 우울, 불안,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모체의 영양부족과 체중감소는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끼쳐 저체중아 출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입덧의 증상】

 

입덧의 대표 증상으로는 구역질 구토가 발생하고, 식욕부진 음식기호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구역질과 구토는 속이 비었을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음식을 보거나 냄새만 맡아도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며, 평소에 잘 먹었던 음식이 싫어지기도 하고 잘 먹지 않던 음식을 먹거나, 신맛, 상큼한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음색 냄새가 아닌 담배 연기, 화장품 및 방향제를 향기 등에도 구역질과 구토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입에 침이 많이 고이거나 호흡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몸이 힘들어지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짜증과 화가 늘어납니다.

 

구역질과 구토가 심해 영양부족, 체중감소, 탈수 등으로 진행하면 입덧을 완화하는 한약 복용이 필요합니다.

 

 

 

 

 

 

 

 

【입덧의 원인】

 

입덧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정서적 변화가 주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 생식선자극호르몬(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이 구토를 유발하는데, 이 호르몬은 임신 5~12주 정도까지 가장 많이 분비되고 이 시기에 입덧이 가장 심한 편입니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구역질과 구토가 증가합니다.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자극은 일시적인 자율신경을 기능장애를 유발하여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긴장을 풀고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입덧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간의 갈등이나 예비 부모로서의 책임감,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 등으로 입덧이 심해질 수 있어서 가족들의 배려, 이해, 도움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 소화기관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입덧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입덧을 모체나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자기보호기전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모체나 태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외부인자(음식, 화학물질, 병원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긴 반응으로 볼 수 있으나, 입덧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해치는 구실이 될 수 있습니다.

 

 

 

 

 

 

 

 

【입덧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입덧을 오조(惡阻)라고 합니다.

 

동의보감 잡병편(雜病篇) 부인(婦人) 오조(惡阻)에서는 자궁(子宮)과 위(胃)가 경락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음식을 먹으면 자궁을 자극하여 입덧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입덧의 원인으로 평소 임신부의 건강이 허약하거나, 담음(痰飮)이 있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임신부가 평소에 소화기관 또는 자궁의 기능이 약한 경우에 입덧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음식기호의 변화는 허약해진 장기가 필요한 음식을 먹기 위한 것으로 봤습니다.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의 오장은 각 각 5가지 맛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간은 신맛, 심은 쓴맛, 비는 단맛, 폐는 매운맛, 신은 짠맛과 관련이 있고, 약한 장기에 따라서 인체가 필요로 하는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동의보감 잡병편(雜病篇) 부인(婦人) 오조(惡阻) -

 

○ ... 由子宮經絡絡於胃口 故逢食氣引動 精氣衝上 必食吐盡而後精氣乃安 ...

○ 姙娠稟受怯弱 便有阻病...

○ ... 若素有痰飮 則飮與血搏 ... 血搏痰飮 當漸消之 ...

○ 懷孕愛喫一物 乃一藏之虛 如血氣弱 不能榮肝 肝虛 故愛喫酸物

 

○ ... 자궁경락이 위(胃口)에 연결되어었기 때문에 음식 냄새를 맡으면 정기(精氣)를 발동시켜 위로 치밀어서 반드시 먹은 것을 토하는데, 다 토한 다음에는 곧 정기가 안정된다 ...

○ 본래 체질이 약한 사람이 임신을 했을 때에 오조증이 생기는데 ...

○ ... 만약 평소에 담음(痰飮)이 있으면 그 담음과 혈이 서로 부딪쳐서 ... 혈이 담음과 부딪치면 점차 원기가 약해진다 ...

○ 임신 때 어떤 한 가지만을 먹기 좋아하는 것은 한 장기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가령 혈기(血氣)가 약하여 간을 영양하지 못한다면 간이 허약해지므로 신 것을 먹기 좋아하게 된다.

 

 

 

 

오래 기간 또는 심한 입덧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면 한약으로 입덧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은 수 천년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과 출산에 대한 안전한 한약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잔류농약, 중금속, 독소 검사 등을 통과하고, 농림수산식품부의 우수관리인증(GAP),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증(GMP)을 받은 안전한 한약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신부의 건강 상태와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써서 입덧을 완화하고, 임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입덧의 예방 및 대처요령】

 

ㆍ빈속과 배부를 때 입덧이 더 심해지므로,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세요.

ㆍ입덧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냄새를 피하세요.

ㆍ뜨거운 음식은 냄새와 맛의 자극이 강해지므로 차갑게 섭취하세요.

ㆍ음식을 섭취하기 곤란하면 냉차, 주스, 과일 등을 준비해서 조금씩 드세요.

ㆍ밥먹기 부담되면 말린 식품, 고단백 스낵과 크래커 류를 조금씩 섭취하세요.

ㆍ구토한 이후에는 탈수와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섭취하세요.

ㆍ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분 좋은 생각을 자주 하세요.

ㆍ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세요.

ㆍ다른 곳에 신경을 집중할 수 있도록 취미 생활을 하세요.

ㆍ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세요.

 

 

 

 

 

 

 

 

【입덧 완화에 도움되는 음식】

 

①죽순차

죽순을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근 이후 꺼내어서 잘 세척한 다음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조금씩 차로 끓여서 시원하게 복용합니다.

 

②생강차

생강차를 시원하게 조금씩 자주 마십니다.

 

③연근차

연근을 잘라 말려서 볶아 차로 달여 시원하게 마십니다.

 

④레몬차

새콤한 음식은 입 안을 산뜻하게 하고 입맛을 돋워줍니다. 시원하게 조금씩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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